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은 자유탐구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체제를 완비, 내달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자유탐구’는 지난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도입되어 학생이 각자 자유롭게 과학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활동을 수행해 보고서를 제출하는 학습유형이다.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입된다.
과천과학관은 첨단시설과 전시물을 탐구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천과학관 기반 자유탐구학습모형(SBEL:Scientorium Based Exploration Learning)’을 고안했다. 또 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 ‘국립과천과학관 자유탐구학습관’ 온라인 카페를 방문하면 관련 자료와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과학관은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타 기관과 자유탐구 지원 네트워크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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