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 7월 1일부터 미아방지 전자팔찌 무료서비스

  부산시는 다음달 1일 해운대해수욕장 개장일에 맞춰 `미아방지용 전자팔찌 무료대여 서비스‘를 비롯해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시민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미아방지 전자팔찌 무료대여서비스는 아동이 착용한 전자팔찌 위치를 실시간 추적하는 기술을 이용해 미아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미아발생 신고시점부터 5분 이내에 아동을 찾는데 성공해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6%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팔찌는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기간(7.1~8.31)동안 해수욕장 관광안내소에 있는 이용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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