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를 통한 구글 넥서스원의 온라인 예약판매가 1주일만에 마감됐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가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넥서스원의 온라인 예판(4000대 한정)이 27일 최종 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예판 가입자들은 다음달 중순부터 넥서스원의 국내 정식발매 제품을 손에 쥘 수 있게 됐다.
넥서스원은 예약판매 이후 나흘이 지나도록 1000대 안팎의 예판실적을 보이며 초반 부진을 겪었지만 주말에 급격한 상승세를 탄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유명 기대작의 경우 초반 판매량이 단숨에 1만대를 넘는 것에 비춰 볼 때 나흘이 지난 시점에도 조기 매진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예상 밖의 저조한 성적표로 풀이될 수 있는 상황이 ‘기우(杞憂)’로 돌아선 것이다.
일각에서는 넥서스원의 디스플레이 방식 전환 소식이 실제 구매를 저울질하던 잠재 소비자들의 결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넥서스원은 구글이 내놓은 자체 브랜드의 스마트폰으로 최근 구글과 위탁 제조사인 대만 HTC가 7월 생산분부터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수퍼 TFT LCD(SLCD)로 바꿔 생산에 적용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KT의 국내 공급분에 어떤 방식이 적용되는 지를 두고 잠재 소비자들 사이에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KT 측은 블로그와 트위터 등에 “구글과 HTC의 결정에 따라 디스플레이 규격이 7월 생산분부터 AMOLED에서 SLCD로 변경된다. (SLCD가) 명암비와 명시성에서 떨어지지만, 해상도와 배터리 소모 측면에서는 이점을 가진다”면서도 “온라인 예판 제품들은 6월 생산분으로 AMOLED가 적용된다”고 밝히며 예약 가입을 독려했다.
KT는 온라인 예판에 이어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일선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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