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루체른과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와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29일 귀국한다.
한은에 따르면 김 총재는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 BIS 연례 콘퍼런스에서 각국 중앙은행 총재 등과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나라가 도입을 주도하는 국제 금융안전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총재는 “현재 논의되는 거시 건전성 규제가 개별 국가의 금융안정 차원을 넘어 국제적 금융안정을 도모하는 포괄적인 방안이 돼야 한다”며 “국제 금융안전망 구축 방안을 국제 사회 논의의 주요 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BIS 연차총회 기간 열린 세계경제회의에서 벤 버냉키 미 연준(Fed) 의장과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에게 한국의 경제동향, 통화정책 방향,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 밖에 김 총재는 하이메 카루아나 BIS 사무총장과 면담을 하고 국제 금융안전망 구축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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