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4일 하이닉스[000660]의 2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또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더 좋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천원을 유지했다.
LIG투자증권은 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조600억원, 9천500억원으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김영준 연구원은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성과급 등 비용증가 우려가 있지만, 평균 제품가격이 당초 예상을 웃돌아 비용증가를 감안해도 시장 기대치는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가 실적 정점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3분기 실적은 이보다 더 좋을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1조1천100억원으로 정점을 형성할 것”으로 봤다.
연간 영업이익은 3조7천500억원,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 차감전 영업이익)은 6조6천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메모리의 호황과 강력한 실적 개선에도 경기가 정점일 것이란 우려 때문에 하이닉스는 지난달 미리 조정을 받았다”면서 “호황의 끝을 예단할 필요는 없으며, 막연한 리스크보다 눈에 보이는 실적을 볼 때”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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