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넘어서며 자금유출이 계속되고 있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천억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3천570억원이 빠져나가 지난 4월 8일 4천43억원 이후 두달반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식펀드 자금 유출은 10거래일 동안 이어지고 있다. 15~16일 1천억원대에서, 17~21일 2천억원대로 확대됐던 하루 순유출 규모는 22일 3천500억원대를 넘어서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ETF를 포함하면 3천280억원이 순감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466억원이 감소해 18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채권형펀드로 577억원이, 머니마켓펀드로 785억원이 들어왔지만 펀드 전체로는 1천641억원이 순유출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7조9천904억원으로 전날보다 7천122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33조8천864억원으로 5천848억원 감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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