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강익춘)가 모바일기기의 보안 강화 위한 소프트웨어인 ‘주노스 펄스(Junos Pulse)’와 ‘앱 트랙(AppTrack)’을 출시했다.
주노스 펄스는 모바일 단말기에서 가속화, 보안을 통합 제공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통합 멀티서비스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다. 또 앱 트랙은 네트워크 트래픽에서 발생하는 애플리케이션 유형과 사용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노스 펄스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주노스 소프트웨어 플랫폼 비전의 핵심 요소이자 ‘뉴 네트워크(New Network)’의 일부다.
IT 담당자가 개인 및 회사 소유의 노트북, 넷북,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들에 대해 일관된 사용자단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에 따라 모바일 사용자들은 어디서나 간단히 자신의 계정 정보를 제공하기만 하면 주노스 펄스로부터 사용자단 네트워크 장비 종류에 관계없이 기업 리소스에 간편하고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기반 기기, 노키아 심비안은 물론 차세대 아이폰4도 지원한다.
강익춘 사장은 “주노스 펄스 사용자단 보안과 앱 트랙 소프트웨어를 통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의 가시성을 높여 보안을 강화해 준다”며 “유비쿼터스 데이터 접속을 보장해 주는 모바일 업무환경의 보안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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