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입시전형으로 주목받고 있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중1부터 고3까지 맞춤형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실전 대비 캠프가 열린다.
국민일보의 뉴미디어부문 계열사인 쿠키미디어(주)는 입시생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르게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0 국민일보 쿠키미디어 입학사정관 실전 캠프’를 오는 7월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2박3일 동안 강원도 평창군 그린힐리조트에서 개최한다.(홈페이지 http://camp.iknock.co.kr)
국민일보 쿠키미디어의 입학사정관 실전 캠프는 국내 주요 대학의 입학사정관들로부터 검수 받은 것이어서, 국내 주요 특목고와 대학교에서 실제로 진행하는 전형방식과 똑같은 형태로 진행된다는 게 가장 큰 특징. 따라서 이 실전 캠프를 한 번 경험하게 되면 외고와 같은 특목고 입시나, 주요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초를 튼튼히 쌓게 된다.
이 실전 캠프는 모두 4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진로적성 검사를 통한 적성 확인 및 목표 정하기, 2단계는 학업설계서 작성과 이력관리 전략 수립 등 목표달성 계획 및 실행 방안이 주된 내용이다. 3단계에서는 자기소개서와 활동보고서 등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을 익히고 대학별 모의 사정을 체험하게 되며, 마지막 4단계는 체험 결과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평가를 받은 뒤 장단점에 따른 대응전략을 수립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2011학년도 입시부터 각 대학이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대폭 확대하면서 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질 것이라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분석.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118개 대학에서 3만7628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 입학사정관제 비중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한다.
서울대는 전체 정원의 35%를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한다. 고려대는 전체 정원의 55.6%인 2320명을, 경희대는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300여 명을 입학사정관제로 뽑는다.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등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크게 늘렸다.
고교 입시에서도 입학사정관 및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전격적으로 도입돼 새로운 방식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특목고 등에 진학하기가 어려워진다.
국민일보 쿠키미디어 관계자는 “입학사정관제의 A부터 Z까지를 주도면밀하게 파악해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오는 7월17일까지 중등부, 고등부 각 10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주어진다. (문의 : 02-877-8393)
전자신문인터넷 장길수 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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