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부문 최대 규모 하드웨어(HW)사업으로 꼽히는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 인프라 사업의 막이 올랐다. 400억원을 웃도는 규모 뿐만 아니라 기존 경쟁사 제품을 걷어내는 통합사업이라는 점 때문에 수주 경쟁이 예상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을 주관기관으로 450억원 규모 ‘차세대 나이스 운영인프라 사업(과제1:HW 일괄발주)’을 공고했다. KERIS는 다음달 7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중순 이후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본지 5월 4일자 6면 참조
차세대 나이스 사업은 전국 시도 교육청과 초중등학교에서 활용중인 현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업무프로그램개발, 운영인프라(HW·SW) 등 10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 중 서버를 중심으로 한 HW사업이 절반에 가까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현 나이스 인프라 서버는 총 4000대에 달한다. HP 서버 비중이 62.5%로 가장 높고, 선(SUN) 서버 36.7%, 후지쯔 서버 0.8% 등의 순이다.
차세대 사업을 통해 전체 서버를 10분의 1 수준으로 통합할 계획인 만큼 차기 인프라는 단일업체 서버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서버업계는 사업수주를 위해 대형 IT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파트너 찾기에 나선 상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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