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샵(대표 김기록)은 15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전문몰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쇼핑 디렉토리 서비스 ‘아이메이크샵(imakeshop)’을 오픈했다. 아이메이크샵은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 된 전문몰의 모바일 페이지를 메이크샵의 4만5000개 쇼핑몰의 아이템별 디렉토리로 분류했다. 쇼핑몰 운영자들은 자동으로 생성된 모바일샵으로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쇼핑몰 검색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상품을 고를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도서, 가전·게임, 컴퓨터·주변기기 등 각 전문몰들의 특화된 아이템을 디렉토리로 분류해 패션몰에 집중된 모바일 쇼핑을 전 분야로 확산시켰다.
스마트폰 웹에서 ‘www.imakeshop.com’으로 접속하면 모바일에 최적화 된 쇼핑 디렉토리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상품이나 특정 아이템을 선택하면 해당 쇼핑몰 모바일샵으로 이동해 상품 검색, 구매, 결제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다. 서비스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모두 지원한다.
현재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쇼핑 애플리케이션들은 대부분 오픈마켓과 종합쇼핑몰 등 대형몰에 집중 돼 있었다. 국내 온라인 유통 시장의 1/3을 점유한 소호·전문몰들을 위한 스마트폰 쇼핑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메이크샵 김기록 대표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전문·소호몰들의 판매채널과 온라인 쇼핑을 많이 하는 소비자들에게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 됐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쇼핑 분야를 특화시켜 소비자와 쇼핑몰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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