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력산업수출화 정책에 기여하고 해외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부발전과 전기안전공사는 △해외발전사업관련 전기안전에 관한 정보교환 △해외발전소의 기술교육 △해외발전설비 안전진단 및 품질검사분야 공동진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해외발전사업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 관계를 맺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MOU는 신성장동력인 해외발전사업 추진시 가장 중요한 전력설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양사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기반을 둔 것”이라며 “발전소 건설 및 운영분야의 세계적인 역량을 보유한 한국중부발전과 전기안전공사의 수준 높은 설비안전진단기술이 합쳐진다면 해외발전시장 진출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