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DTV 마케팅에 나이키 광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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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홍보도우미가 11일 신도림동 베스트샵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나이키 광고 캠페인인 ‘순간을 지배하라, 미래를 만들어라. Write the Future’편을 3D 영상으로 즐기고 있다.

LG전자가 3DTV 마케팅에 나이키 광고 캠페인을 활용한다.

LG전자는 11일 이달 말까지 직영점과 백화점·양판점 등 전국의 1000여개 매장에서 전시용 3DTV로 나이키의 남아공 월드컵 광고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디디에 드록바 등 유명 축구선수들이 등장하는 3분 분량의 이 광고는 결정적인 한 번의 플레이로 선수의 미래가 바뀐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유명 선수들의 멋진 골인 장면과 빠른 풋워크 등 실감나는 입체 화면이 눈길을 끈다.

이태권 LG전자 HE마케팅 팀장은 “소비자들이 매장을 방문하면 3D 스포츠 영상을 제대로 느껴볼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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