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이랜드그룹의 슈퍼마켓 계열사 킴스클럽마트를 인수한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10일 이랜드리테일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킴스클럽마트 지분을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킴스클럽마트는 50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총 매출액은 2천455억원이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익스프레스 182개 점포를 운영하는 홈플러스가 킴스클럽마트를 인수하면 현재 SSM 점포수 1위인 롯데슈퍼(215개)보다 많은 점포를 확보하게 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MOU를 체결한 것은 맞으나 인수 금액이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2008년 이랜드로부터 홈에버를 인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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