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 솔베이가 연료전지·태양광 등 녹색사업을 함께 진행할 한국 기업 발굴에 나선다.
KOTRA 인베스트코리아는 해외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R&D)과 투자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GAPS(Global Alliance Project Series) 프로그램에 세계 21위 화학기업인 벨기에의 솔베이그룹이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솔베이그룹은 최근 제약사업 부문을 66억달러에 매각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전자소재 등 지속 발전이 가능한 사업 분야에 적극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울산지역에 2차전지·태양광·전자소재 분야 R&D센터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은 이 분야 투자처 발굴을 위해 방문하는 첫 아시아 국가다. 솔베이그룹은 한국에 총 4000만달러 규모의 벤처펀드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시아 총괄 R&D센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11일 KOTRA에서 개최되는 GAPS 프로그램 착수식에는 조환익 KOTRA 사장과 쟈크 반 레이커보르셀 솔베이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솔베이그룹은 착수식에서 국내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유기 전자소재·리튬배터리·태양광 분야 협력계획을 발표하고 직접 우리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재원 KOTRA 신산업유치팀장은 “KOTRA는 솔베이그룹의 참가를 계기로 녹색기술 분야 글로벌 기업의 GAPS 프로그램 참가를 늘릴 계획”이라며 “9월에는 독일의 화학·의약 업체 머크의 태양광 및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 프로그램 참가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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