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간정보 유통 구조 혁신과 보안관리 규정 완화 등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는 1일 국가DB포럼(대표 안문석)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이 주최한 ‘제2회 국가DB포럼 전략 세미나’에 참석, ‘국가공간정보 DB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역설했다.
김 대표는 궁극적으로 민간이 국가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과 공간정보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산업간 컨버전스 가속화와 다양한 기술과의 융복합화·지능화에 따라 공간정보 산업이 gCRM과 u시티, 3차원(3D)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민간 활용을 통해 다양한 경제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도록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용가능한 국가공간정보가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유통 체계와 자료 갱신 문제 등으로 활용도가 낮은데다 엄격한 보안 관리 규정으로 인해 활용 자체가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07년 1조8000억원에 불과했던 공간정보산업 규모가 오는 2012년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등 공간정보산업 확대는 물론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대표는 “국가공간정보 민간 활용을 통해 새로운 경제적·사회적 가치는 물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국가공간정보와 민간 정보를 융합, 다양한 서비스 발굴과 신규 산업 창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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