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주관 통신사업자인 KT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의 통신지원을 위해 회의 장소인 조선호텔과 해운대 그랜드호텔 및 누리마루 일대에 대한 설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본지 4월 13·22·23일자 6면
프레스센터인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등의 무선인터넷환경을 완벽히 조성, 국내외 500여명 기자의 취재에 부족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와이브로 공유기인 ‘에그’를 제공, 각국 기자들이 이동중에도 실시간 기사 전송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특히 프레스센터에는 첨단 IT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터치식 미디어 포토 테이블을 설치, 행사 관련 사진을 즉석에서 확인하고 전송도 가능토록 했다.
프레스센터 로비에선 삼성전자의 지원을 얻어 3DTV 시연회도 연다.
KT는 “사이버 테러 등에도 대비, 완벽한 통신보안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경동·문보경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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