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장비기업 신성FA(대표 조상준)는 중국 LCD기업인 BOE디스플레이테크놀로지와 1100만달러 규모(138억원)의 8세대 LCD 자동화 이송장비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급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신성FA의 이번 수출은 대만 AUO에 이은 두 번째 수출 계약이다. LCD 자동화 이송장비 시장은 그동안 일본 기업들의 강세가 이어졌지만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지면서 최근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신성FA 관계자는 “이번 중국 BOE와의 계약은 향후 거대시장으로 부상중인 중국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목표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성FA는 지난해 7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 현재까지 수주액만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최근 LCD,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라 수주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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