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요시가와 요시히로)는 전자기기에 탑재되는 강압 교류·교류(DC·DC) 컨버터 모듈(모델명: BP5275시리즈)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자기기 내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용 범용 전원을 공급하는 데 사용된다. 입출력 콘덴서를 포함해 주변 부품을 모두 내장했다. 알루미늄 방열판을 붙여 방열판을 통해 직접 열을 방출하는 기판 구조를 채택했다. 기존 제품 대비 부피를 약 6분의 1로 줄였다. 최대 800㎃까지 출력할 수 있고, 변환 효율은 전력을 6V에서 5V로 변환할 때 최대 93%까지 나온다. 제품 종류는 사양에 따라 출력전압 5V·3.3V·2.5V·1.8V 4가지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샘플 출하됐으며 올해 7월부터 양산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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