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업체 레오모터스의 전기스쿠터가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레오모터스의 국내 판매권을 가진 M&M(대표 심상현)은 서울 방이동에 전기차 상설 전시장(사진)을 열고 전기스쿠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가 출시하는 전기스쿠터는 레오모터스가 제작한 ‘힐리스’ 시리즈 3종이며 50, 100, 125㏄급 스쿠터와 동급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전시장에서는 전기스쿠터의 정비서비스도 제공한다.
심상현 사장은 “전기스쿠터는 유지비와 정비비용이 저렴해서 택배회사, 관공서, 지자체 등이 초기 주요 시장”이라면서 “일반인의 수요에 맞춘 레저용 전기스쿠터 2종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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