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업체 AD모터스(대표 유영선)는 애니카서비스(대표 곽노길) 및 삼성화재(대표 지대섭)와 전기차 고객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애니카서비스는 전국 1400여 자동차 AS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D모터스가 시판할 전기차 ‘체인지’의 부품유통, 애프터서비스(AS) 및 긴급 출동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애니카서비스는 향후 긴급출동차량 구매시 AD모터스의 전기차를 최우선 구매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D모터스는 또 삼성화재를 전기차 보험개발의 전담파트너로 선정하고 최적의 전기차 보험상품 및 금융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류봉선 AD모터스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의 AS 및 보험상품 등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켜 전기차 시장을 넓히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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