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전문기업인 우공디자인(대표 김대석)은 3D VR기술을 적용한 로드레이스(러닝머신)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VR기술을 이용한 러닝머신은 고해상도 이미지에 기반한 3D모델링 생성기술과 CG 이미지 맵핑, 3D효과 애니메이션 등의 기술이 기반이 된다.
뛰거나 걷고 싶은 길을 3D 가상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실제로 자연환경속에서 뛰고 있다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앞으로 냄새와 촉감 등을 첨가해 4D기술로 확대해 개발할 계획이다. 또 웹과 연동한다면 3D 러닝머신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각종 정보를 공유하거나 게임형태로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을 체크하는 기능에다 온라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부여한다는 전략이다.
그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상업적인 용도로도 활용될 여지가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 등에도 구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공디자인은 이번 3D 로닝머신 콘텐츠 개발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시제품을 출시해 스포츠센터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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