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경산에 첨단 프레스 설비 갖춘 신축공장 준공

아진산업(대표 서중호)이 중국 생산법인을 정리하고 국내 복귀(리쇼어링)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경산에 새로운 성장 거점을 구축했다.

아진산업과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아진산업 하양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제3회 실리(SILI)·AX 기술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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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 하양공장 준공식 장면

이번 신축 공장은 총 133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9만6189㎡ 부지에 연면적 8만1955㎡ 규모의 생산시설이 조성됐다.

아진산업은 중국 생산법인인 동풍아진을 정리하고 국내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해 경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는 해외 생산 거점을 국내로 이전한 대표적인 리쇼어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공장에는 첨단 프레스 설비와 자동화 생산라인 등이 구축됐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동시에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준공식과 함께 아진산업 하양공장에서 열린 실리(SILI)·AX 기술전에서는 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기업 관계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총 68개 전시부스가 마련돼 저비용·고효율 공정개선 아이디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기술전에는 아진산업 계열사를 비롯해 자동차 1·2차 부품사, 경일대, 경북대 KDT, 경북교육청, 대구교육청, 대구경북지역 특성화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포스텍 등이 참여했다.

아진산업은 또 신공장 준공을 기념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경산=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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