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소자 기업인 광전자(대표 나카지마 히로카즈)는 전력용 모스펫, 개별소자 등 판매 호조에 따라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1.3% 상승한 41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42% 상승한 2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광전자 측은 △주력사업인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IC 등이 매출 신장 △모스펫(MOSFET), IC 등의 신제품 매출 본격화 △6인치 팹 풀가동에 따른 비용 절감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곽훈영 부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도 투자를 적절히 집행한 것이 신제품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며 “올해에도 지난해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전자는 지난 4월 1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계열사인 한국고덴시와 나리지온 등의 합병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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