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청장 김영수)은 6일 체신청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대 아프리카 유학생 17명을 우체국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아프리카 유학생들은 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어르신들을 위한 밥상을 준비하는 등 한국의 ‘효’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가 끝난 뒤 이들은 우체국 EMS서비스를 통해 자신들의 사진과 편지를 모국의 부모님께 보내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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