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글로벌 SW기업과 국내 기업 간 상생 협력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가진 벤처기업을 글로벌 스타로 키우는 데 협력하고 있다. 한국MS는 이들 기업을 위해 SW 제공은 물론이고 기술과 개발,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국MS는 학생, 청년 사업가, 중소 벤처기업이 각각 자신의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을 한다.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드림스파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10년 1월 현재 드림스파크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각종 SW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창업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다운로드 횟수가 10만을 돌파했다. 갓 창업한 기업들에 금전적 부담 없이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된 비즈스파크로 300개 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웹사이트스파크에는 200개 기업이 등록했다.

 어느 정도 자리 잡은 기업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들 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차량IT혁신센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등 국내 대기업과 정부기관과 협력을 진행 중이다.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PN)라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오라클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펼쳐 협력사들이 보다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개발하며 오라클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라클은 2만1000개 이상의 협력사와 일하고 있다. 오라클은 지난해 말부터 OPN 전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의 전문성 강화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OPN 전문화 프로그램은 웹 기반의 트레이닝과 지원 기반을 마련해 오라클 솔루션 영역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정규 과정을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라클은 전화, 이메일, 새로운 글로벌 트위터 지원 채널(twitter.com/ORCLPartnerBiz)을 통해 오라클의 2만여개의 OPN회원들에게 24시간 글로벌 지원을 제공하는 오라클 파트너 비즈니스 센터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