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규모가 작은 소호 인터넷 쇼핑몰도 스마트폰 서비스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메이크샵은 모바일 쇼핑 화보 ‘엣지북’을 서비스 중이다. 엣지북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사용자에게 우선 제공되고 있다.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 받아 쇼핑몰 운영자가 등록한 개별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 엣지북 서비스는 모바일 화보 이용이 많은 여성 패션 쇼핑몰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PC·도서·생필품 등 쇼핑몰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메이크샵 김기록 대표는 “500만 스마트폰 사용자가 한달 동안 5만 원만 결제한다고 가정하면 2500억 규모 시장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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