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부산광역시교육청과 ‘UP! 스쿨’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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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4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과 저소득층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UP! 스쿨’ 결연운동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UP! 스쿨’ 결연운동은 부산시교육청이 2007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교육 메세나 활동으로 교육청-기업-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이다. 이 운동은 현재 24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5783개의 기업·기관·단체 등이 동참해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복지 향상 등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안에 부산시교육청 소속 저소득층 학생 전체(약 5만3000명)를 대상으로 오피스 온라인 수강권과 드림스파크 프로그램의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서버 운용체계의 가정 내 사용권 등 21억원 상당의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이 중 1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올해 여름과 겨울방학 중 MCSE(Microsoft Certified Software Engineer) 수강권과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e러닝 코스인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커리큘럼을 통해 오피스 2007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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