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대신 영상통화로 홍보하세요.’
새늘(대표 김규호)은 영상통화를 이용한 동영상 홍보 서비스인 모비캐스트(www.mobicast.co.kr)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결혼·돌잔치와 같은 가족 이벤트가 있을 때나 신제품을 출시할 때 휴대폰 문자(SMS나 MMS)를 통해 홍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새늘의 서비스는 3G 휴대폰의 영상전화를 통해 동영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다.
홍보를 원하는 사람은 모비캐스트 홈페이지에서 기존 동영상 파일을 변환해 등록하고 홍보 대상자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전송된다. 이 메시지를 받은 사람이 휴대폰 벨이 울려 전화를 받으면 곧바로 영상과 음성이 플레이된다. 영상전화가 안되는 휴대폰에는 문자만 전송되도록 해 모든 휴대폰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새늘은 모비캐스트가 가족이벤트와 기업 홍보 및, 마케팅 사원의 고객관리, 연말연시 영상인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처음 사용자는 모비캐스트 사이트에 무료로 회원가입하면 영상전송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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