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호민관실은 29일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E-1호실)에서 영국 BT(British Telecom)의 브루스 슈나이어 CTO 등 해외 보안 전문가들을 초청, ‘한국 전자금융거래 보안 기술’에 대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 암호학 분야 석학인 부르스 슈나이어 CTO는 ‘보안 효과 있는 것, 효과 없는 것, 그리고 그 이유’란 강연 주제로 발표한다.
또, 케임브리지대 김형식·옥스퍼드대 허준호 연구원은 ‘보안 솔루션 사용 강제의 위험’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들은 지난 2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컴퓨터랩에서 발표한 ‘한국 인터넷 뱅킹 보안에 관하여’란 논문을 함께 작성,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의 루카스 아담스키 보안 총책임자가 ‘웹브라우저와 플러그인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보안’ 주제로 발표한다.
이민화 기업호민관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그동안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던 전자금융거래 보안기술에 대한 외국의 보안전문가들의 평가를 객관적으로 들어보고 우리나라 전자금융거래 보안기술의 국제적 안목과 감각을 제고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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