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사이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위터가 13일 기업 광고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지난 2006년 창립 이후 단문 메시지 송수신 서비스를 통해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 인사를 비롯한 다수의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나 광고 비즈니스 모델 등 수익원을 확보하지 못해 고심해 왔다. 1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유료 광고 서비스인 ‘프로모티드 트위츠’(PROMOTED TWEETS)를 개발, 주요 기업체를 상대로 수익 확보에 나섰다. 프로모티트 트위츠는 트위터 사이트 검색 과정에서 기업체들의 광고 트위터 메시지가 등장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트위터는 그동안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검색 엔진에 트위터 내용을 제공하고 일정한 수익을 올려 왔으나 조만간 자체 사이트 검색 과정을 통한 광고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인 비즈 스톤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트위터가 지금까지 수익에 앞서 트위터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는 데 치중해 왔고 인기에 비해 수익 확보에는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트위터 광고 서비스에는 미국 전자 소매체인인 베스트바이, 소니픽쳐스, 스타벅스, 버진아메리카 등이 주요 광고주로 나서고 있다고 트위터측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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