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광통신 (대표 김국웅)은 광주 광산업 1호 기업으로 지난 1998년 12월 설립된 이후 평판광회로기술(PLC) 소자의 영역을 넘어 종합 광통신 메이커로 발돋움하고 있다. 핵심제품은 댁내광가입자망(FTTH) 구축에 사용되는 PLC 스플리터(광 분배기)와 파장분할소자(AWG) 등 수동소자이다. 이들 제품은 삽입 손실 및 편광의존 손실이 우수해 국내 통신사업자 3사와 중국·일본·미국·유럽 등 전 전 세계 광통신 네트워크 망 구축에 참여해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광주 광산업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기업간 인수·합병(M&A)를 통해 신규 분야에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 및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능동소자 분야의 포토 다이오드(PD) 생산 기술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광통신시장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까지 약 80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축과 함께 노후설비를 교체함으로써 대내외 경쟁력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50억원에 4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창출하는 데 성공했고 올해는 24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전임직원이 힘차게 뛰고 있다.
김국웅 대표이사 회장은 “꾸준한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활발한 연구개발 투자와 생산 및 품질관리, 원가절감, 영업혁신 등 모든 영역에서 장기적 플랜을 갖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면서 “향후 5년안에 광통신 업계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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