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수출 전담 조직과 동해·율촌 자유무역지역관리원 신설 등을 골자로 지식경제부 본부와 소속기관의 직제가 일부 개편됐다.
지식경제부는 6일 본부와 소속기관의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된 원전수출진흥과는 지난해 아랍에미레이트(UAE) 원전 수출 성공을 계기로 원전산업을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를 맡게 된다. 원전수출진흥과는 앞으로 원자력발전 플랜트 설비와 기술의 해외 수출 진흥 정책 수립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반면, 기존 원자력산업과는 국내 원전 비중 확대와 원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담당하게 된다.
지경부는 현재 마산, 군산, 대불 등 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유무역지역관리원을 동해, 율촌 2개 지역에 추가로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번 직제 개편에 따라 일부 과의 업무도 바뀐다.
기존 산업경제정책과에서 맡던 녹색성장정책 업무는 산업환경과로, 산업·기업의 구조조정업무는 기업협력과에서 산업경제정책과로 이관된다. 또 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산업기술단지 업무는 지역경제총괄과에서 지역사업과로, 산업집적지 관련 업무는 지역산업과에서 입지총괄과로 바뀐다.
또 반도체디스플레이과에서 맡아왔던 광(LED) 산업 관련 업무는 전자정보산업과로, 산업체 에너지 목표관리업무는 에너지관리과에서 에너지절약정책과로 옮겨진다. 플랜트 수출지원 업무는 수출입과에서 기계항공시스템과로 바뀐다. 우정사업본부도 기존 준법지원팀에서 담당하던 우정사업특례법 운용을 경영기획실에서 맡고, 경영기획실의 보수제도 업무는 총무팀으로 이전된다. 이밖에 지식경제교육원의 팀명칭도 과 체제로 변경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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