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시사·노아테크놀로지·디유넷·크레듀 등 15개 기업에서 제출한 39개 콘텐츠가 ‘이러닝 품질인증’을 받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원장 정경원)은 2일 가락동 청사에서 15개 기업에 ‘이러닝 품질인증’을 수여했다.
NIPA는 이러닝 콘텐츠 품질과 시스템 안정화 문제로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품질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NIPA는 지난해 말 총 18개 기업에서 58건의 콘텐츠를 접수받아 학계와 기술 분야의 전문인증평가단을 구성했다. 평가단은 접수된 콘텐츠 내용, 교수설계, 공통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품질인증을 획득한 이러닝 콘텐츠가 처음 배출돼 소비자들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받게 됐다. 이러닝 공급자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매출액 향상과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NIPA는 인증을 획득한 콘텐츠의 해외 진출관련 업무 협약 추진 시 우선적인 구매를 적용하고, 이러닝 정보 공유 사이트와 해외 진출 사이트 등에 소개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정경원 NIPA 원장은 “앞으로 콘텐츠 품질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업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품질인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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