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음향(대표 김상헌)은 일본 유수의 음향기기 전문회사 오디오테크니카에서 출시한 여성들을 위한 이어폰(모델명:ATH-CKF500)을 다음달 1일부터 국내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커널형 이어폰이다. 이어폰 줄을 감을 수 있는 열쇠모양 케이블 홀더를 갖췄고 이어폰 본체에는 크리스털 장식을 부착했다. 블랙·브라운·아이보리·라이트핑크·핑크·핑크골드·블루·화이트 8가지 색상을 구비, 고객들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오디오테크니카의 ‘ATH-CKF’ 시리즈 중 다섯 번째 제품이며, 앞으로도 여성들에게 특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동음향 측은 “오디오테크니카는 음향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축적해 온 브랜드”라며 “그 토대 위에 크기는 작지만 박력 있는 저음과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는 이어폰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극동음향은 헤드폰·이어폰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유통업체로, 향후 보다 참신한 디자인의 이어폰을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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