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취업 원하면, 연구기관 교육·연수에 눈 돌려보세요.”
우리나라 핵심 전자·IT 연구기관으로 자리잡은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이공계 졸업자의 연관 분야 취업에도 크게 공헌한 것으로 나타났다.
KETI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국내 교육·연수사업 수행기관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취업률· 취업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처음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총 1480명 수료, 평균 취업률 80% 이상의 실적을 올린 KETI는 지난해 150명의 연수생 중 135명이 취업에 취업성공률 90%를 달성했다.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은 이공계 출신 미취업자의 취업을 촉진하고 기업에 우수한 산업기술 실무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고 산업기술진흥원이 시행하는 전액 국비 무료 연수 사업이다.
KETI가 작년 최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기술 교육과 현장 연수를 통해 개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수요기업과의 밀착 매칭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KETI는 올해 임베디드 분야 3개, 반도체 센서 분야 2개 등 모두 5개 분야에 각 과정별로 50명씩 총 25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6개월간의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및 교육 내용은 KETI 홈페이지(www.keti.re.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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