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제5차 기후변화협약대책 위크’ 행사를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기후변화협약대책 위크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활동 유도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됐다.
주요 행사로는 첫째 날인 23일에 ‘코펜하겐 이후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코펜하겐 이후의 온실가스 국제협상 전망에 대한 콘퍼런스와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세미나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국내외 배출권거래제도 및 해외 거래 사례를 살펴보는 ‘배출권거래제 국제 심포지움’이 열리며, 셋째 날에는 ‘기업의 에너지목표관리제 대응방안 설명회’와 ‘온실가스 인벤토리 세미나’가 준비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한-개도국 CDM 프로젝트 투자 설명회’에서 한국의 해외 청정개발체제(CDM) 지원정책 및 방향, 중국 및 몽골 유망 CDM 프로젝트,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유망 CDM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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