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국 남부 후어사이에 설치돼 있는 풍력발전기. 그린그로스는 이 지역에서부터 나라티왓에 이르는 150㎞ 범위의 해상에서 해상풍력사업을 벌인다.
태국 소재 교포 기업인 그린그로스가 현지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그린그로스(Green Growth·대표 강금파)는 태국 남부지역인 후어사이에서 나라티왓에 이르는 150㎞ 범위의 해상에서 풍력사업을 벌이는 ‘후어사이 해상풍력 개발 프로젝트’에 공식 참여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회사는 원더라에너지(WONDERA ENERGY), 에이비씨에너지(ABC-ENERGY), 윈드파워매니지먼트(WINDPOWER MANAGEMENT)의 3개 업체다. 그린그로스는 원더라에너지의 대주주 자격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그린그로스는 프로젝트 전체 발전용량의 3분의 1을 맡게 된다. 공동조사나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3개 업체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풍력기자재 선정 △위치 선정 △건설업체나 유지보수업체 선정·관리는 개별기업이 결정 및 운영하게 된다. 그린그로스는 3월 말부터 환경영향평가를 수행하고 4월에는 태국 송끌라대학 등 3개 대학이 공동 설립한 태국에너지연구소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강금파 대표는 “미래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발판으로 한국의 다양한 기업이 동남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실하게 확보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이를 발판으로 서남아시아 지역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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