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휴대폰으로 인적 네트워크 관리를 도와주는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쇼 모바일 모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쇼 모바일 모임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모바일 상에서 모임을 만들어 회원을 모집하면 모임 회원들의 연락처가 서로 공유돼 커뮤니케이션이 편리하게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모임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글쓰기, 회원 간 통화·메시지 전송·쪽지 송수신, 내 홈페이지 관리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쇼 가입자의 경우 휴대폰에서 ‘**7009+SHOW’로, 다른 이통사 가입자는 ‘7009+무선인터넷접속버튼’으로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KT는 기업의 임직원 주소록과 연동해 더욱 편리하게 직원조회가 가능한 기업용 주소록 서비스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쇼 가입자의 경우 데이터 통화료와 전화번호를 조회하는 서비스는 무료이며 모바일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글을 쓸 때에는 20원, 글을 읽을 때에는 10원의 요금이 과금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