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 주관한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에서 광역단체 부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경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는 그린 홈 가꾸기 사업, 녹색청사 만들기, 사회 복지시설 및 공공시설 태양열 급탕 설비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그간의 추진 성과와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대전시는 지난 2008년 그린시티를 선포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5%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 하에 각종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해왔다.
대전시는 이달부터 사회복지시설 25곳을 대상으로 태양열 급탕설비를 설치, 복지 차원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녹색 성장을 추진한 결과 올 한 해에만 지난 10년간 확보한 국비(33억원)보다 훨씬 많은 36억9100만원의 국비를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확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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