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과학고 입시는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 두 가지로 시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세부적인 과학고 입시 개선 방안을 담은 과학고 입학전형 매뉴얼을 발표했다.
매뉴얼에 따르면 우선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입학사정관에 의해 이뤄진다. 과학고는 입학사정관의 내실있는 활동이 가능한 규모의 인원 수와 지원자격을 결정해 중학교에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중학교장이 엄선한 학생들을 추천받는다. 입학사정관이 제출한 자료를 검증하고 방문·면담 등을 통해 추가 자료를 확보, 면접 대상자를 확정한 후 면접 점수와 내신점수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과학창의성 전형은 중학교장 추천자 중에서 과학캠프에 참여할 대상자를 확정하고, 1박 2일 이상의 과학캠프기간 동안 참여 학생들에 대한 심층 관찰, 면담, 평가 등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 발견력·해결력, 과제 수행 능력 등을 측정해 내신성적과 합산, 합격자를 선발한다. 평가 지표는 전국 학교마다 다르게, 또 같은 학교에서도 매년 다른 방식으로 조합해 사교육에 의한 사전준비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림피아드 등 각종 경시대회나 자격증 등 과학고 입시에서 사교육을 유발하는 요인은 입시에서 배제할 계획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단독500만원에 100명 '묻지마' 모집…'모두의 창업' 지원자 브로커 성행
-
2
美 가상자산법 15일 분수령…스테이블코인 보상 놓고 막판 진통
-
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日 참의원 대표단 회동…반도체·AI 협력 논의
-
4
LG전자, 87억달러 사우디 스마트홈 시장 정조준...리야드에 B2B 거점
-
5
단독에쓰오일, 협력 중소기업 기술 탈취 공방…분쟁조정 신청
-
6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최종 승인…10년간 기존 마일리지 그대로
-
7
롯데카드, 16일 영업재개…훼손된 브랜드 이미지 쇄신할까
-
8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주거 지원금 부정 수급 의혹에 “법과 원칙 따라 처리해야”
-
9
[민선 9기, 새 4년을 묻다]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교통망 속도…150만 도시 기반 구축”
-
10
GTX-C 15일 착공…덕정~삼성 30분 시대 연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