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는 최근 서울마케팅리서치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부 12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기밥솥 구매 1순위 기능으로 ‘분리형커버’가 꼽혔다고 24일 밝혔다.
조사결과 분리형 커버가 61.9%로 가장 높은 순위로 꼽혔고 이외에는 황금동밥솥(12.1%), 밥맛 조절기능(8.9%), 쾌속취사(7.2%), 다양한 요리기능(4.5%), 절전기능(3.9%) 등이 뒤를 이었다.
분리형커버가 내장된 전기압력밥솥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세척이 용이하고 위생적이어서’라는 답변이 66.1%로 가장 많았고, 고장이 나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14.5%), 밥맛을 오래 유지시켜줘서(12%), 다양한 요리를 마음 놓고 할 수 있어서(7.4%)의 순이었다.
전기압력밥솥 구매시 중요 고려 속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수한 밥맛(42.8%), 내솥의 품질(23.9%), 세련된 디자인(17.7%), 사용하기 편리함(6.7%), AS의 편리함(4.5%), 가격(2.8%) 등의 순으로 답했다.
정현교 마케팅팀장은 “분리형커버 제품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소비자들의 전기압력밥솥 구매 1순위로 선정됐다”며 “향후에도 한발 앞선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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