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국내 전력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서브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소모성 자재(MRO) 구매대행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력 그룹사와 다른 공기업으로 MRO 구매대행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서브원(대표 김태오)은 18일 경기도 용인의 서브원 물류센터에서 한국남부발전과 MRO 물품 구매대행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서브원 김태오 사장을 비롯 한국남부발전의 남호기 사장, 이용태 관리본부장, 정재홍 경영지원처장들이 참석하여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서브원은 비품, 사무용품, 소모품등 연 100억원의 소모성 자재를 통합구매 서비스한다. 한국남부발전은 비용이 적고 단순 반복적인 MRO 용품은 서브원의 통합구매를 통해 연간 10∼15% 구매원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브원의 온라인 구매처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구매절차 간소화, 조달리드타임 축소, 계약과정의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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