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는 자사 면도기 ‘퓨전’ 한국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 이름을 짓는 제품명 공모 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참여는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질레트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응모한 제품명이 선정된 고객은 제품 한 개씩 팔릴 때마다 100원의 인세를 받게 된다. 수상자는 내달 8일 발표된다. 이번 행사 제품은 질레트에서 박지성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 출시된 것이다. 한편, 행사가 시작되는 19일부터 질레트 홈페이지에는 박지성 선수의 모습이 담긴 CG 영상도 공개된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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