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연구소 연합체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직무대행 박용현)는 2010년도 기술경영인상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수상자로 SK㈜ TIC 박상훈 사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사장은 1983년 입사 이래 SK기술원 등 연구개발 부문에 종사하면서 석유화학 촉매공정 기술 경쟁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이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경영인상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는 ㈜삼양감속기 이경일 대표이사와 ㈜키토라이프 정특래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또 연구소장 부문에는 코오롱인터스트리㈜ 유화부문 기술연구소 성익경 소장과 ㈜화성산업 부설연구소 박윤구 소장이 공동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고 산기협은 전했다.
시상식은 18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32차 산기협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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