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중·고·대학생 회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장 받고 싶은 입학 IT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트북, 데스크톱을 포함한 ‘컴퓨터’가 43.08%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위는 최근 휴대폰 열풍의 주역인 ‘스마트폰’(24.41%), 3위는 ‘디지털 카메라’(14.61%)였다. 그 뒤를 이어 ‘MP3플레이어’ ‘게임기’ ‘어학용 학습기’ 등이 순위에 올랐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선호하는 입학 선물 1위는 각각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다르게 나타났다. 중·고등학생 응답자 1682명 중 51.01%는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컴퓨터를 원한 반면, 대학생 응답자 1818명 가운데 38.2%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폭넓은 이용과 휴대가 간편한 스마트폰을 택했다.
이 회사 이원교 가전팀장은 “예전부터 학생들 사이에서 입학 선물로 노트북, 스마트폰, MP3플레이어, 디카 등 IT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면서 “가격대가 높은 전자제품이더라도 다양한 할인행사가 많은 인터넷 몰에서 구입하면 시중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사은품도 푸짐하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이달 28일까지 PC, 디카,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인기 디지털 전자 제품을 시중가보다 최고 10% 할인 판매하는 ‘졸업 입학 선물 득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닌텐도DS, 외장하드, 고급 헤드세트를 18명에게 증정한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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