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는 테크노파크내 안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가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소프트웨어’라는 협의적 이름보다 센터의 지원사업 범위를 좀 더 확대, 안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IT전문 지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센터는 지난해 관내 IT기업을 위해 △IT-제조업기술개발지원 △스타 IT기업선정지원 등의 기술개발자금을 집행했다. 공단지역 제조기업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웹사이트·그룹웨어·ERP시스템 구축 지원사업도 실시했다. 또 창업보육 및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실시해 100여개의 기업이 수혜를 받았으며, 지원 받은 기업은 2008년 대비 평균 매출증가 22.4%, 고용증가 17.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경기테크노파크는 설명했다.
안산=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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