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국내 최대 택배 터미널인 CJ GLS 옥천메가 허브터미널에서 택배 화물들이 분류되고 있다. CJ GLS는 설 특수에 힘입어 이날 하루에만 120만 박스 이상 택배 화물이 몰리며 사상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 설에 비해 체감경기는 약간 나아져 설 선물을 보내려는 수요는 많아진 반면 연휴가 짧아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올해 사상 최대치의 택배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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