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스티브 플러더 GE 에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 총괄 부사장을 초청해 ‘글로벌 녹색환경과 GE의 그린비즈니스 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친환경 상상력이란 개념의 에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은 지난 2005년 GE가 새롭게 발표한 미래 전략 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환경(Eco)과 상상력(Imagination)의 합성어이다. 탄소 사용량 감축과 친환경사업 부문에 대한 대대적 투자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GE는 에코매지네이션을 통해 지난 5년간 75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티브 플러더 GE총괄 부사장은 2006년 GE 수처리기술사업부의 영업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돼 2007년 GE 수처리기술사업부의 글로벌 커머셜 본부를 두바이로 옮겨 미국 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주도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을 비롯해 대림산업 한주희 사장, 포스코파워 조성식 사장 등 전경련 회원사의 친환경 담당 임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