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나 차량용이 아니라 중요 전기설비를 보호 감시할 수 있는 ‘전기장비용 블랙박스’가 선보인다.
재신정보(대표 한정규 www.jsdata.co.kr)는 기존의 과전압·전량 측정 이외에 직류 전압과 전류 측정은 물론 온도·습도 등 환경변화에 따른 전압, 낙뢰시 임펄스, 서지 전압 탐지까지 기능이 추가된 전기품질측정기 ‘PQube 1.3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제품을 ‘블랙박스’라고 표현하는 것은 하나의 장비로 거의 모든 전기 품질과 환경변화에 따른 제품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변화를 인식할 수 있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여러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PQube’ 신제품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의 높은 직류 출력 전원에 대한 전기 정보를 통해 IEC 기준에 맞는 전기품질을 동시에 측정하는 기능도 한다. 반도체 생산장비 내에 장착할 경우 장비 고장시 신속한 원인 규명이 가능하며 추가 제공되는 제어접점을 통해 순간저전압 발생시 장비의 다운을 방지할 수도 있다.
한정규 재신정보 대표는 “전기 블랙박스 기능은 전력회사와 통신사, 항공기, 첨단 고가 의료장비, 선박, 철도, 대단위 공장설비등 매우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작은 박스 크기의 장비로 다양한 통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여러 원격감시제어시스템(SCADA) 등에도 쉽게 연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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