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오리온 전 홍보팀장(44)이 리턴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김 부사장은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91년 크라운제과 기획·홍보 업무를 시작으로 ADT캡스·오리온 등에서 기업 홍보 전반을 담당했다. 홍보대행사 메타컴에서 PR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면서 KTF·미스터피자·마르쉐· CJ백설·도시바코리아 등 국내외 기업의 위기 관리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저서로는 ‘똑똑한 홍보팀을 만드는 실전홍보 세미나’와 ‘전략홍보 워크북’이 있다. 신임 김 부사장은 “PR컨설팅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정보 기술 분야 뿐 아니라 소비재·유통·공공기관 등으로 사업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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